한글대장경 제82권

천경집 진 찬(眞賛)

oṃ maṇi padme hūṃ 2026. 3. 4. 23:52

 진 찬()

 

 두 함의 구름과 달이요 한 낟알의 산과 내이다. 구름이 날아 산이 고요한데 달이 인을 쳐 냇물이 곱다. () ()를 뛰어난 것은 오직 대승선(大乘禪)이 있을 뿐이다. 보리(菩提)가 나무 아니거니 누가 밝고 둥금을 헤아리리. 밝기 때문에 걸림이 없고 둥글기 때문에 가이 없다. 이것을 잘 아는 자에게 법상(法相)은 바로 전해지리라.

 

 봉조하 남 유용(奉朝賀南有容)

 

 달과 더불어 밝은 것은 스님의 마음이요 구름과 더불어 고요한 것은 스님의 정신이다. 마음이란 밝지 않은 곳이 없고 정신이란 이르지 않는 때가 없다. 그런데 또 무엇하러 저 환() 속의 진()을 전하겠는가?

 자헌대부 대제학 황 경원(資憲大夫大提學黃景源)

 

 문 인(門人)

 

 학파 대창(鶴坡大彰), 영송 조인(永松祖印), 취송 명혜(翠松明惠), 완월 궤홍(翫月軌泓), 적주 범선(赤洲範禪), 평원 굉혜(平原宏慧), 한계 태잠(寒溪泰岑), 연곡 위하(蓮谷偉荷), 남명 화붕(南溟化鵬), 송담 서현(松潭棲賢), 풍계 궤승(楓溪軌勝), 운암 희정(雲岩希定), 낙봉 추적(樂峰秋迪), 월영 체안(月影體眼), 백성 운추(百城雲秋), 취운 성안(翠雲聖岸), 영파 성진(影波性盡), 계운 찬조(桂雲), 월송 찬천(月松), 용성 성해(龍城性海), 서암 담휘(瑞岩曇輝), 평봉 자희(平峰自熙), 춘계 체증(春溪體澄), 계암 성혜(溪岩性慧),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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